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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올해 화이자 백신 생산량의 절반 확보"

입력 2021-01-08 21:20   수정 2021-01-08 21:36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전이 치열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화이자 백신 생산량의 절반을 받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사진)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EU 국가들은 화이자로부터 3억회 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게 승인받았다"고 썼다. 기존의 3억회분을 포함해 총 6억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화이자는 올해 중 13억회 분의 백신 투약분을 생산하겠다고 한 만큼 회아지 백신의 총 생산량 중 절반이 EU에 납품된다는 뜻이라고 CNBC는 전했다. 올해 2분기에 7500만회 분의 백신이 납품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EU로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는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모더나 백신에 이어 코로나19 백신 중 두번째 사용 허용이었다.

라이엔 위원장은 "유럽은 일정 기간 내에 백신을 충분히 보유하게 되고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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