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목표달성 플랫폼 챌린저스, KTB네트워크, 알토스 등으로부터 50억원 시리즈A 유치

입력 2021-01-11 16:44   수정 2021-01-11 16:46

≪이 기사는 01월11일(16: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목표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화이트큐브가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챌린저스'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앱 서비스다. KTB네트워크가 주도한 이번 투자엔 신규 투자사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2019년 10억원 시드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총 누적투자금액은 60억원이다.

2018년 11월 설립한 챌린저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81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240억원 대비 239% 증가한 수치다. 챌린저스의 누적 가입자수는 51만명으로, 이용자들이 개설한 챌린지수는 5만 5800여개에 달한다.

챌린저스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이용자 스스로 돈을 건 후 실패하면 차감을, 성공하면 100% 환급에 상금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

챌린저스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미션은 운동, 학습, 시간관리, 감정관리 등 500여종에 달한다. 이미 개설돼 있는 챌린지 중 원하는 미션이 없다면 새롭게 주제를 설정해 인원을 모집할 수도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챌린지를 개설하고 도전할 수 있다.

챌린저스는 기업(B2B) 대상 제휴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네이버,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등이 챌린저스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용자가 매주 적금 납입 인증샷을 남긴 뒤 만기에 목표한 금액에 다다르면 상금을 지급하거나 영양제 복용 인증샷을 남기면 제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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