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만도, 자유와 안전 강화할 기술 선봬

입력 2021-01-11 13:34   수정 2021-01-11 15:41


 -이동의 자유, 뉴 비전 소개


 만도가 'CES 2021'에서 안전과 자유에 기반한 미래 기술의 뉴 비전 '이동의 자유(Freedom in Mobility)'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도는 이번 CES에서 공간의 자유, 스마트 딜리버리 등 '자유(Freedom)'에 관한 주제를 설명한다. 또한 BbW(Brake by Wire), SbW(Steer by Wire) 등 '엑스 바이 와이어(X-by-Wire)'라는 일렉트릭 초연결(Electric Hyperconnectivity) 기술로 통합된 모듈이 운전자와 자율 교감하는 미래차 솔루션도 제시한다. SPM 모듈(Smart Personal Mobility Module)은 사람과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잇는다. 세계 최초 무체인 페달 전동 시스템인 SPM 모듈은 e-마이크로 모빌리티 설계의 자유를 제공한다.

 공간의 자유는 실내(In-Cabin) 용도 변환에 따른 활동의 자유를 말한다. 공간의 자유는 특히 완전자율주행모드에서 극대화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SbW(Steer by Wire) '오토 스토우(Auto Stow :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능 덕분이다. 자동차 디자인 회사는 설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만도의 '바이 와이어(by-Wire)' 기술은 브레이크 부품에도 적용된다. BbW(Brake by Wire)라고 부른다. '포 코너 모듈(바퀴 4개)'에 장착 되는 EMB(Electro Mechanical Brake) 4개와 E-Brake-Pedal(전자식 브레이크 페달), DCU(Domain Control Unit)로 구성되어 있다. ESC(차체 자세 제어장치), 부스터(배력 장치), 파킹 케이블, 엔진 오일 튜브 등이 삭제돼 순수 전기 신호로 작동된다. E-브레이크 페달은 필요할 때 꺼내 밟는 오토 스토우(Auto Stow)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 다리 움직임이 자유롭다. BbW는 브레이크 오일을 쓰지 않아서 유지 보수가 용이하며 환경 친화적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ADAS를 통합 개발, 양산하고 있는 만도는 SbW, BbW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인 휠 모터(In-Wheel-Motor : 전기차 구동부)'와 'ECM(Electric-Corner-Module)'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도가 선보이는 'SPM 모듈(Smart Personal Mobility Module)'은 페달식 무체인 전동 시스템이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설계, 생산 기업이 소비자다. SPM 모듈은 2륜, 3륜, 4륜 등 e-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다양한 컨셉으로 적용되며, 우리 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AI, IoT,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SPM 모듈은 우선적으로 배송 시장을 겨냥해 올해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만도 자율주행기술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감지 센서(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부터 메인 제어기(DCU : Domain control Unit), 컨트롤 소프트웨어까지 개발/양산하고 있는 만도는 이번 CES에서 '고성능 DCU'로 이중 안전화(Redundant) 장치 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이중 안전화 장치는 브레이크와 스티어링(운전 시스템) 부품에 적용 되어 있다.

 한편, 만도 CES 2021 관련 동영상은 1월12일(한국시간)부터 만도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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