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장동민, 초보 코디 허재 위한 '눈높이 인테리어 용어' 콕콕 짚어

입력 2021-01-11 00:42   수정 2021-01-11 00:43

'구해줘 홈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에서 장동민이 허재를 위한 인테리어 용어 개인 과외쌤으로 활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95학번 대학 동기 4명의 가족이 주말에 공유할 주택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복팀에서는 장동민과 함께 농구선수 출신 허재가 인턴코디로 출격해 여주의 '불멍 물멍 하우스'를 소개했다. 처음 집을 보러 나왔다는 허재는 "전문 용어는 잘 모르지만 보는 눈은 있다"라며 자신다. 이어 "이거 뭔지 아시냐"는 장동민의 질문에 "모르겠다"고 당당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중간에 있는 문이라 중문이다"라고 용어를 설명했고, 허재는 "진짜 맞는 얘기냐"며 알쏭달쏭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주방으로 들어간 장동민은 식탁을 가르키며 "이게 뭔 줄 아시냐?"라며 두 번째 퀴즈를 냈고 허재는 "다용도 식탁?"이라며 고심 끝에 답했다. 이에 장동민은 "일반 사람들은 아일랜드 식탁이라고 부른다. 섬처럼 떨어져 있어서"라며 초보 코디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이어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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