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히든룸' 엄기준, "키스신 찍은 김소연X유진 신경쓰였다"

입력 2021-01-13 00:34   수정 2021-01-13 00:35

'펜트하우스 히든룸'(사진=방송 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서 엄기준이 극 중 애정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서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등 출연 배우들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MC는 신동엽과 장도연이 맡았다.

특히, 엄기준은 이지아, 김소연, 유진 등 세 명의 여배우와 애정신을 돌아보며 "좀 과하네"라며 쑥쓰러워했다. 또한, 엄기준은 "키스신을 찍은 두 분이 기혼이여서 신경쓰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소연은 "매회 애정신이 있어서 시부모님께 죄송했는데 멋지다고 응원해주셨다"라고 답했다.

한편, 엄기준은 여배우들과의 매회 애정신이 있어 '펜트하우스' 제작에 참여한 게 아니냐는 농담 반 해프닝이 돌기도 했다. 이에 엄기준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자신이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었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2'는 2월 19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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