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XR 활용 한의학 XR 솔루션 개발, 쿼드러쳐(주) “교육용 및 임상용 기대”

입력 2021-01-13 09:11   수정 2021-01-13 09:12



메디컬 XR을 활용해 한의학 XR 솔루션을 개발한 쿼드러쳐(주)가 학생 교육용 및 임상용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쿼드러쳐(주)는 최근 메디컬 XR을 활용한 한의학 XR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XR은 확장현실로, 증강현실 AR과 가상현실 VR을 아우르며, 여러 분야의 기술이 융합된 확장현실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를 일컫는다. 이는 현실과 같은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한다.

쿼드러쳐(주)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표준체형 기반의 인체와 유사한 더미를 XR 콘텐츠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더미는 근육과 뼈가 내장돼 있어 뼈, 근육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투영시켜 볼 수 있다.

특히 하지부 더미를 구부리고 움직이면서 원하는 혈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이 덕분에 실제와 유사한 더미에 취혈(혈을 찾는 행위) 및 자침(침을 놓는 행위)을 하여 실습해 볼 수 있게 된다. 정확도는 초당 240회, 위치오차 0.1mm와 회전오류는 0.5도 미만으로, 이질감 없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개인 학습용 AR를 통해 소통 및 학습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현재 개발 중이다. 메디컬 XR 콘텐츠를 통해 학습한 것을 공유 및 저장하여 자신의 결과물을 교수와 한의사 등과 소통하여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쿼드러쳐(주) 관계자는 “학생 교육용 침술은 사실상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인체와 유사한 뼈, 근육이 들어가 있는 더미를 원하는 만큼 만지며 자신의 연습결과를 축적하고, 교수 및 의료진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한의사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임상용은 한마디로 현장에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AI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실제 인체를 보면서 그와 유사한 뼈와 근육을 보여주고, 환자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당사의 한의학 XR 솔루션은 교육용 및 임상용으로 활성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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