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부드러워진 주행감"…현대차, 가솔린 2.0 코나 출시

입력 2021-01-14 09:36   수정 2021-01-14 09:45


현대자동차는 1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신형 코나를 △가솔린 1.6 터보 △1.6 하이브리드 △N라인 등 3종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신형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IVT(무단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주행감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고 출력은 149마력(PS), 복합연비는 13.6㎞/L(16인치 타이어 기준)다.



저공해자동차 기준도 충족했다. 수도권 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 50% 할인받을 수 있다. 전국 14개 공항주차장에서도 요금이 20% 감면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부터다. 기존 1.6 가솔린 모델보다 약 70만가량 저렴해졌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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