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X지수, 티저포스터 공개…실루엣만으로 기대감 상승

입력 2021-01-14 12:23   수정 2021-01-14 12:24

달이 뜨는 강 (사진=빅토리콘텐츠)


‘달이 뜨는 강’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하나씩 베일을 벗어가고 있는 '달이 뜨는 강'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14일 공개된 '달이 뜨는 강' 티저포스터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달이 본격적으로 뜨기 전 석양의 빛깔을 담은 포스터는 본격적인 드라마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말을 타고 우직하게 가는 평강의 실루엣과 하늘을 채운 온달 얼굴의 대비가 두 인물의 캐릭터성을 말해준다. 삶의 전부인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한 야심을 품은 공주 평강과 그런 평강을 사랑하며 순애보를 펼치는 온달의 인생을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 표출하는 것.

이처럼 '달이 뜨는 강' 티저포스터는 두 배우의 실루엣만으로도 이어질 수많은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티저포스터로 또 한 번 큰 임팩트를 남긴 '달이 뜨는 강'이 본 드라마에서는 어떤 전개를 펼쳐갈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티저포스터를 통해 평강과 온달의 서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오는 2월 시청자를 평강과 온달이 뜨겁게 사랑하던 고구려 시대로 초대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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