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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임상결과 내놨는데…셀트리온 3형제 급락

입력 2021-01-14 18:05   수정 2021-01-14 18:06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셀트리온 3형제가 급락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만9000원(7.6%) 떨어진 3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은 같은 기간 2만2600원(9.84%) 내린 20만71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만3900원(8.19%) 하락한 15만59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장을 마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관련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가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 발생률을 전체 환자에게서는 54%,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에게서는 6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회복 기간은 평균 3일 이상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키움증권은 고연령층과 고위험군에서 입원 기간이 단축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고, 신영증권에서는 안전성측면에서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논의 항체치료제보다 셀트리온의 치료제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의 승인 자체에 주가 상승 동력을 두기 보다는 승인 이후 매출 지속성과 수익성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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