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경영전략 회의 "디지털 체계 가속화하고, 탄탄한 고객기반 갖추겠다"

입력 2021-01-15 17:27  

15일 화상회의 시스템 통한 온택트 경영전략회의로 진행
미래생존을 위한 고객기반 확보, 수익구조 개선 전략 등 논의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사진)은 15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은행 제공.

“미래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첨단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고, 탄탄한 고객 기반 확보에 나서겠습니다.”

BNK부산은행은 15일(금) 오후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한계는 없다: 인피니티(Infinity) 2021’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본점, 영업점, 해외영업점 등 200여 개 장소를 연결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고객중심적 영업 실천 △직원의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 △지역 중소기업 전문 특화은행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금리·저성장 및 디지털·언택트 경영환경 아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전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 기업투자금융(CIB)센터를 투자금융 2부로 승격하고, 본점 투자은행(IB) 업무 담당인력을 충원했다.

부산은행은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인터넷전문은행 및 빅테크·핀테크 업체의 금융업 진출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도 혁신방향을 ‘고객중심적 디지로그 뱅크(Digilog Bank) 구현’으로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가장 디지털적이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제 당연한 것은 없다”며 “변화된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기존의 인식, 과거를 답습하는 영업 방식 등 기존 인식의 파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면?비대면 채널에서 철저히 고객중심적인 업무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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