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감염자 찾아라…코로나19 '익명검사'서 84명 확진

입력 2021-01-16 09:58   수정 2021-01-16 09:58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확인됐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361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547명의 15.4%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6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달 14일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315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44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3곳)이 운영 중이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547명 늘어 누적 7만182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513명)보다 67명 늘었지만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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