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1.4ℓ 가솔린 터보 공개

입력 2021-01-18 08:51   수정 2021-01-18 08:54


 -제3종 저공해차 인증 신규 획득
 -일부 외관 요소 및 편의 시스템 강화

 한국지엠이 18일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트랙스 SGE 1.4ℓ 가솔린 터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새 제품은 기존 가솔린 엔진을 업그레이드하고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했다. 또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핵심이 되는 엔진은 기존 1.4ℓ FAM0 터보 엔진을 SGE 직분사 터보 타입으로 바꿨다. 그 결과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m를 발휘해 2.0ℓ 자연흡기 엔진과 비슷한 실력의 강한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트랙스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소비자들은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 고려한 신규 시스템도 특징이다. 신형 트랙스에는 캡리스 퓨얼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연료캡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 없이 주유 가능한 캡리스 퓨얼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 패키지를 한층 강화해 상품성 확대에도 노력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 기능들을 전 트림 기본으로 넣었다.  프리미어 트림에서 선택으로 제공하던 세이프티 패키지1(사각지대경고 시스템, 후측방경고 시스템) 역시 기본 반영했다. 

 외관은 세련미를 더해주는 쉐보레 블랙 보타이와 터보 뱃지를 전 트림에 공통으로 넣었다. 여기에 신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서 선택으로 제공한다.

 폭넓은 상품성 개선에도 가격 인상폭은 54~64만원 선으로 최소화했다. 개별소비세 3.5% 인하를 적용한 트랙스의 가격은 LS 디럭스 1,885만원, LT 2,091만원, LT 코어 2,170만원, 프리미어 2,298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2,05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3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중국 지리차, 애플카 제조 움직임?
▶ [하이빔]초소형 전기차기업의 하소연
▶ [하이빔]현대차도 화물운송업 노릴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