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윤상현, 새로운 슈퍼맨 등장 예고…49세 아빠의 완벽주의 육아 정체는?

입력 2021-01-18 07:58   수정 2021-01-18 07:59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로운 슈퍼맨 윤상현의 예고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5회 ‘널 만난 걸 감사해’ 편에서는 배우 윤상현과 그의 사랑스러운 삼 남매 나겸, 나온, 희성의 합류가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은 예고만으로도 철철 넘쳐흐르는 윤 씨 가족의 매력이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포에 살고 있는 새로운 슈퍼맨 가족의 일상이 살짝 공개됐다. 먼저 첫째 딸 나겸이는 동생들을 따뜻하게 지휘하는 카리스마 '겸대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둘째 딸 나온이는 아빠랑 결혼하기로 약속한 '아빠 덕후'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막내 희성이는 마희웨이 보스 베이비로 집안을 휘어잡으며 시선을 강탈했다. 심장을 사르르 녹이는 희성이만의 꽃미소는 이를 더욱 길게 볼 수 있는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

또한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아빠인 윤상현은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윤이 나는 집안일 실력을 보여줬다. 아이들을 향한 애정으로 삼 남매 맞춤식 완벽주의 육아를 펼치는 윤상현의 모습이 기대를 한껏 상승시킨 것.

그러나 이와 함께 침침한 눈과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49세 아빠 윤상현의 모습이 함께 소개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배우로서 늘 신드롬을 일으켜 왔던 배우 윤상현이 '슈돌'을 통해 육아로도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상현과 3윤3색 삼 남매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월 24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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