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이청아, 친엄마 안시하 소식에 충격.. "눈빛에 광기만 기억나"

입력 2021-01-18 21:43   수정 2021-01-18 21:45

'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 남궁민이 이청아에게 안시하 소식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5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문재웅(윤선우 분)을 구한 뒤 본부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정우는 문재웅 대신 마취제를 맞았고 호아병철(김원해 분)의 도움으로 조현희(안시하 분)에게서 도망쳤다.

본부로 돌아온 도정우는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에게 "조현희를 만났어. 공식대로 자기한테 실험해 본 것 같아. 하나도 안 늙었어. 그대로야"라고 전했다. 이에 제이미는 "우리 엄마요?"라며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바람 좀 쐴게요"라며 자리를 떴다.

옥상에 있던 제이미에게 다가간 도정우는 "괜찮아? 그 엄마가 예전 모습 그대로라는 게 더 충격적이였겠네"라고 말했고, 제이미는 "여태 날 낳아준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잊고 지냈어요. 기억이 돌아오면서 뭔가가 생각나는데 따스한 기억이 아니였어요. 얼굴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눈빛에 서린 광기만 기억이 나요.만약에 당신이 그 공식을 만들지 않았더라만 이 모든게 일어나지 않았을까요?"라며 되물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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