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연반인 재재, 1등이 취미 "어릴 때부터 명예+감투 좋아해"

입력 2021-01-19 12:23   수정 2021-01-19 12:24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연반인 재재가 반전 뇌섹미를 뽐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김희철,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보다 더 핫한 대세 언니들, 재재와 배윤정이 출연해 저세상 텐션의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현재 웹 예능 ‘문명특급’의 PD 겸 MC로 활약 중인 재재는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했었다”며 엄친딸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어릴 때는 반장, 이화여대 다닐 때는 학생회장을 했다”며 “초등학생 때부터 명예욕이 남달랐다”는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공유, 정우성, 강동원 등 탑스타들의 선택을 받으며 ‘랜선계 국민 MC’로 떠오른 재재는 사랑받는 진행 비결로 ‘암기력’을 꼽았는데, 그 예시로 옥문아들의 프로필을 줄줄 읊는 등 특급 재능을 발휘해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재재는 S본부 입사 전 “이력서만 50군데 이상 썼다”며 힘들었던 취준생 시절을 털어놨는데, 특히 최종면접만 가면 탈락을 했다며 “임원진들이 유독 꺼려했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그 이유를 들은 멤버들은 “대어를 놓쳤다.”, “인재를 못 알아보네”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대세의 끼’를 증명하며 본격 문제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인 재재의 옥탑방 방문기는 오늘(19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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