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상사, 원료의 성분 숫자로 표기…친환경 세정제 주도

국내 친환경 세정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보우샵은 세제 제조업체 성신상사(대표 김창호·사진)의 친환경 세정제 브랜드다.

2011년 친환경 삼총사라는 별칭으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과탄산소다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레인보우샵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 친환경 세정제 시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세 가지 제품의 콘셉트를 기반으로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식기세척기 세제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이 가루세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축했다.

‘비울수록 채워지는 절반의 완전함’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최소한의 원료를 이용해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고 제품 패키지에는 원료 성분의 개수를 숫자로 표기했다.

성분의 안전함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과거 식품에만 적용되던 성분 표기를 제품 패키지와 웹사이트에도 기재했다. 김창호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