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며 스타벅스 한잔…원두 판매 33% 증가

입력 2021-01-21 10:47   수정 2021-01-21 10:5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스타벅스 커피 원두 판매량도 증가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원두 판매량이 2019년보다 33%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수마트라 원두는 91%, 에티오피아 원두는 90% 증가했다.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었던 지난해 12월 원두 판매량은 62% 급증했다.

지난해 판매율 상승폭이 가장 컸던 원두는 인도네시아 대표 커피 원산지인 수마트라 원두였다.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91% 증가했다. 에티오피아 원두는 90% 늘었다. 디카페인 원두인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는 78% 증가했다.

김세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상품기획(MD) 팀장은 "고객들의 커피 취향이 다양해져 로스팅 강도, 카페인 함유량, 원산지별 특징 등을 고려해 원두를 구매하는 트렌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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