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3.6%로 급반등…與 지지층은 91% 지지

입력 2021-01-21 11:10   수정 2021-01-21 11:14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두 달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은 43.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대비 5.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0%포인트 내린 52.6%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36.9%였던 문 대통령 지지율은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던 18일 37.5%로 반등했다. 이어 29일 42.9%, 20일 45.9%로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37.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7.9%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 43.3%, 부정평가 53.5%로 각각 나타났다. 광주·전라에서는 긍정평가는 72.3%, 부정평가는 22.6%였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91.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5.8%로 나타났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39.0%,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8.0%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53.4%)에서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30대(47.6%), 70대 이상(35.5%), 18~29세(38.0%)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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