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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많은 동맹국 정상과 통화할 것…첫 상대는 캐나다"

입력 2021-01-21 17:37   수정 2021-01-22 00:39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통화는 캐나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바이든 행정부의 첫 공식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첫 통화를 시작으로 많은 동맹국 정상과 통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외국 파트너들과 이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핵 제한을 연장하고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이 문제는 바이든 대통령과 동맹국 정상 간 초기 협의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주중에 매일 브리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백악관은 보건 당국자들과 함께 브리핑을 재개할 것”이라며 “미 국민과의 신뢰를 재건하는 게 우리 초점”이라고 강조했다. CNN은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이 아무 질문도 받지 않고 성명을 발표한 것을 제외하면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은 작년 12월 15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선 “진행 방법은 상원에 맡길 것”이라면서도 “다만 상원이 다른 업무를 하면서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상 의무를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상원이 새 행정부 각료 인준과 탄핵 심판을 함께 진행하자”고 촉구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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