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강경화, 최장수 장관…한반도 평화에 헌신"

입력 2021-01-21 18:30   수정 2021-01-21 18:31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외교부를 이끌어온 원년 멤버다. 문 대통령은 전날 강 장관의 교체를 결정했다.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후임으로 지명됐다.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이자 우리 정부의 최장수 장관"이라고 했다.

이어 "강 장관은 출범 초기 어려운 한반도 상황을 극복하고 북미,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줬다"며 "지난해부터 코로나 위기 상황을 맞아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특별한 공로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당에서도 강 장관의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