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작년 전국 중개업소 개업은 1만7561건으로 집계됐다. 폐업과 휴업은 각각 1만2773건, 1087건이었다.
개업은 2019년(1만6916건)에 비해 3.8% 증가했다. 폐업은 1만794건이었던 2002년 이후 가장 적었다. 2019년(1만5496건)에 비해서는 17.6% 급감했다. 휴업은 2016년(1050건)부터 2019년(1253건)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4년 만에 감소했다.
지난해 주택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부동산 중개업소 개업이 늘고 폐·휴업이 감소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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