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윤아, 여론몰이에 휩싸인 사장 자살 막기 위해 '고군분투'

입력 2021-01-23 00:48   수정 2021-01-23 00:49

'허쉬'(사진=방송 화면 캡처)

'허쉬' 윤아가 기사의 희생양이 될뻔한 갑질 사장의 죽음을 막으려 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허쉬' 11회에서는 이지수(윤아 분)가 여론몰이에 휩싸인 가맹점주의 죽음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양윤경(유선 분)은 한준혁의 태도에 의심을 품었고 김기하는 "그렇다고 돈 몇 푼에 사장 애완견이 되냐"라고 분노했다.

그런 가운데 나성원(손병호 분)은 최경우(정준원 분)과 이지수에게 칼부림 갑질 논란 이슈를 주제로 사장과 알바생 기사를 쓰라고 지시했다. 한편 한준혁은 “당장 보이는 게 다가 아닐 수 있으니까 니 감정 다 담지 말고 정확하게 확인된 팩트만 쓰라”라며 이지수에게 조언했다.

한편 나성원은 이지수에게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순 없어도, 멀쩡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게 기사다. 위에서 정해준 논조대로만 써서 되겠냐. 일단 소신껏 들이대야지"라고 충고했다.

이후 최경우의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됐고, 여론이 드세지자 갑질 논란에 휩싸인 사장은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였다. 이를 본 이지수는 예전에 여론몰이에 이용당한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를 막으려 애썼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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