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황선홍, 안정환의 깐족에 "죽는다, 너!"... 티키타카 생존기

입력 2021-01-25 19:48   수정 2021-01-25 19:49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MBC)

2002 한일월드컵의 전설을 써 내려간 황선홍과 안정환이 '환장의 호흡'을 자랑한다.

25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전 축구선수 황선홍과 안정환의 특별한 야생 생존기가 펼쳐진다.

황선홍의 등장과 함께 안정환의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 앞서 후배 이영표를 쥐락펴락했던 안정환이지만, '국가대표 선배' 황선홍을 만나 연신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물론 당하고만 있을 안정환이 아니다. 황선홍의 끝없는 잔소리에 "황새가 아니라 참새다"라며 맞불을 놓는다. 안정환의 하극상에 황선홍 역시 "죽는다. 너!"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 극한 생존기를 펼친다.

안정환의 깐족 매력과 더불어, 지금껏 몰랐던 황선홍의 허당 매력도 만나볼 수 있다. '킬러 본능'을 발휘하며 국가대표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던 황선홍. 하지만 갯벌에서는 이 본능을 잃어버린 채 한없이 헤매는 모습으로 굴욕을 당한다.

특히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공격수 황선홍, 안정환의 불꽃 튀는 어시스트 논쟁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두 공격수의 자존심 싸움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2002년 감동을 선사했던 황선홍과 안정환의 고군분투는 물론, '빽토커'로 나선 김병지와 설기현의 넘치는 입담까지 함께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오늘밤 9시 20분에 방송.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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