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의뢰인, 우노윤호X장동민 '아파트형 옥상이 왜 이래' 최종 선택

입력 2021-01-25 00:48   수정 2021-01-25 00:49

'구해줘 홈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아파트형 옥상이 왜 이래'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35년간 몸담았던 사업을 은퇴한 아버지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분가한 아들네 가족이 살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근처에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갖춰진 타운하우스 같은 공간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7억 원에서 8억 원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복팀에서는 가수 유노윤호와 장동민이, 덕팀에서는 배우 김유미와 디자이너 임성빈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최종 매물 선택 시간에 복팀의 장동민과 유노윤호는 아파트 구조에 넓은 옥상 베란다를 갖춰 아파트와 주택의 장점을 합친 '아파트형 옥상이 왜 이래'를 추천했고 덕팀의 노홍철, 김유미, 임성빈은 상위 고급 자재 코르크가 사용된 아늑한 주택 '코르크 깔았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광교산 뷰가 너무 좋고, 아파트 스타일이라 관리도 쉽고, 스포츠센터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라며 이유로 복팀의 '아파트형 옥상이 왜 이래'를 선택했다. 한편, "세 가족의 최종 선택 의견이 갈렸었다고 들었다"라는 김숙의 말에 의뢰인 어머니는 "딸은 54321 하우스, 남편은 코르크 하우스를 원했지만 너무 넓고 관리가 힘들 것 같았다. 또 아들 내외가 집이 너무 좋아서 같이 살자고 할까봐 그렇다"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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