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통합 신사옥 입주 완료…뉴 송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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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25 09:02   수정 2021-01-25 09:03

삼성바이오에피스 "통합 신사옥 입주 완료…뉴 송도 시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 인천국제도시에 건립한 통합 신사옥에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7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에 신사옥을 건립했다. 대지면적 1만2900평 부지에 지상 12층~지하 1층 규모다. 최대 1300여명의 임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신사옥 입주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시설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에 송도와 수원으로 이원화됐던 사업장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조직 내 소통 및 업무 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사옥 설계 단계부터 임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업무 및 복지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12개층의 본관동에는 연구실 사무실 교육장 마음상담센터 등이 마련됐다. 본관동과 연결된 3개층 복지동에는 임직원의 생활 편의 및 건강관리를 위한 식당과 피트니스센터를 구축했다.

사내어린이집은 2개 층의 별도 건물로 짓고 입소 정원을 대폭 확대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 체계를 강화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신사옥은 바이오 산업집적지(클러스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업계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송도가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 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회사가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2월 설립해 창립 10년차를 맞은 바이오 제약사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 및 판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엔브렐(Enbrel) 레미케이드(Remicade) 휴미라(Humira) 허셉틴(Herceptin) 아바스틴(Avastin)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5종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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