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하루평균 가입자 3배↑…"갤럭시S21 효과"

입력 2021-01-26 11:09   수정 2021-01-26 11:10


KT엠모바일은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 후 주력 요금제의 하루 평균 가입자 수가 직전달인 지난해 12월보다 3배가량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11GB+일 2GB+3Mbps / 3만2980원)의 일평균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올해 약 3.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 2만원대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맘껏 15GB+/100분'(15GB+3Mbps / 2만5300원)도 일평균 가입자 수가 약 2.3배 늘었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S21 자급제 이용자 일부에게 단말기 파손 보험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또 구글플레이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결합 요금제도 선보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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