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올해 9개 신차로 모빌리티 확장한다

입력 2021-01-27 10:40   수정 2021-01-27 18:16


 -완전변경 및 신차 7종·부분변경 2종 출시 예정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등 선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20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계획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달 1일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포부를 전했다. 이어 벤츠코리아의 제품 및 서비스 전략, 사회공헌 성과 및 계획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변경 제품과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변경 제품을 출시했다. 덕분에 SUV(13.4%), AMG(60.3%), 전동화 라인업(63.1%)의 고른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벤츠의 국내 총 등록대수는 7만6,879대로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켰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7종의 완전변경 및 신차와 2종의 부분변경 제품을 출시한다. 구체적으로 플래그십 세단인 7세대 S클래스와 C클래스 부분변경으로 세단 라인업을 강화하며 4도어 쿠페 CLS 부분변경, G400d도 선보인다. 올해 첫 제품 등장 100주년을 맞이하는 마이바흐는 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변경 제품과 브랜드 최초의 SUV인 마이바흐 GLS를 출시한다. 고성능 AMG는 AMG GT 4도어 쿠페 부분변경과 다양한 SUV를 소개한다. 전기차 EQ 브랜드는 EQA, EQS의 순수 전기차 2종과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벤츠코리아는 총 18억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언택트 방식으로 두 차례 개최했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포함해 2020년 한 해 동안 약 67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현재까지 누적기부금액은 301억원이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탄소중립을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벤츠코리아의 영업망은 14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새로 열거나 개선했다. 현재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2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을 갖췄다. 올해는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밖에 AMG 브랜드 센터를 세계에서 7번째로 열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주요 과정을 언택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올해엔 세계 최초로 개시하는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미 케어(Mercedes me Care)'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메스레세드 미 케어는 50개 이상의 파트너사 제휴를 통해 벤츠 소비자를 위한 로열티 혜택을 제공하다. 세차, 대리운전, 골프 예약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식 서비스센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DSD 페이를 도입해 디지털 경험 향상을 추구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소비자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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