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N2O 카트리지 규제.. 카파아이엔티, 대체재로 스프레이형 휘핑크림 제시

입력 2021-01-27 10:16   수정 2021-01-27 10:1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는 소형 카트리지 형태의 아산화질소(N2O)를 환각 목적으로 구입해 흡입하는 ‘해피벌룬’ 사태를 근절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소형 아산화질소 카트리지 제조와 수입·유통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아산화질소 카트리지를 휘핑크림 거품기에 부착해 휘핑크림을 제조하던 커피전문점 등은 난관에 봉착했다. 기존에 구매한 카트리지의 경우에도 사용이 전면 금지돼 보관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카페는 2.5L 이상의 고압가스용기에 아산화질소를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고압가스용기는 비용이 만만찮은 데다가 설치, 충전 등의 문제로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다.

아산화질소 고압가스용기를 마련하지 않은 카페는 스프레이형 휘핑크림을 대체재로 택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휘핑크림의 보형성과 맛을 갖춘 스프레이형 휘핑크림을 찾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카파아이엔티(대표 손삼호)가 스프레이 타입의 휘핑크림 신제품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카파아이엔티가 N2O 소형 카트리지 국내 제조 및 유통, 사용 전면 중지에 따른 대체재로 제시한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는 커피 전문 기업이 자체 개발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익숙한 기존 휘핑크림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식물성 가당 크림으로 풍부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메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튤립 모양의 풍성한 휘핑폼을 자랑한다.

또한 휘핑크림의 보형성이 강화돼 10분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사용 시 노즐을 살짝만 눌러도 휘핑이 가능해 편리성도 보완됐다. 노즐을 별도로 분리한 후 세척할 수 있어 휘핑 하루 사용량이 적은 매장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 관리할 수 있다.

기업 관계자는 “아산화질소 카트리지 사용 중지로 인해 카페 업계에 혼란이 찾아왔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발 빠르게 소형 카트리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자체 개발해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를 출시한 카파아이엔티는 2000년 창립 이래로 원두부터 시럽, 파우더, 스무디 등 커피와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커피 전문 기업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커피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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