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흡수합병에 상한가…"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입력 2021-01-27 15:35   수정 2021-01-27 15:38



금호에이치티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신약 개발 회사인 다이노나를 흡수합병해 바이오라는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서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에이치티는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은 33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에이치티는 지난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흡수되는 다이노나는 전날보다 605원(14.94%) 뛴 4655원을 기록했고, 에스맥도 전날보다 210원(13.25%) 상승한 1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이노나는 에스맥의 종속회사다.

이번 합병은 금호에이치티가 다이노나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금호에이치티가 시장에 남게 되고 다이노나는 소멸된다. 합병비율은 1대 1.7390213(금호에이치티:다이노나)이고 합병기일은 오는 7월12일이다. 관련 주주총회는 6월10일 열릴 예정이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금호에이치티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다이노나가 보유한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결합을 통해 바이오 혁신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합병을 통해 사업분야를 정비,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합병법인 기업가치 향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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