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위 벤츠, 신차 공세…전기차 EQA 출격

입력 2021-01-27 18:07   수정 2021-01-28 01:4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 2종을 포함해 총 9종의 신차를 내놓는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산업의 격변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 없는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벤츠는 우선 올 1분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 ‘신형 C클래스’를 선보이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 3세대 부분변경 모델’과 G클래스에 새 엔진을 더한 ‘G400d’도 내놓을 계획이다.

첫 모델 출시 100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이바흐 GLS’와 럭셔리 세단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한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도 ‘메르세데스 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의 순수 전기차 ‘EQ’ 라인업도 시장에 나온다. 올 상반기 ‘EQA’를 시작으로 하반기엔 ‘EQS’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과 전문기술 인력을 갖춘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라인 사장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벤츠는 2019년 통합 디지털 판매 플랫폼 ‘세일즈 터치’를 첫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비대면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에 나섰다. 올해는 차량 탐색부터 계약까지 모두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클라인 사장은 “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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