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첫 일정은 코로나 검사소 방문

입력 2021-01-29 15:32   수정 2021-01-29 15:34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이 취임 첫날부터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 신임 권한대행은 앞서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에서 지난해 1월 국가정보관리원 광주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날 자로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승진 복귀했다.

이 권한대행은 변성완 전 시장 권한대행과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부산시를 이끌게 된다.

이 권한대행은 동래 충렬사를 참배한 뒤 시청으로 돌아와 시장 권한대행 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직원에게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코로나19 지휘소인 재난상황실과 시민방역 추진단을 방문해 현재 상황 보고를 받고 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시청 앞 등대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돌아봤다.

부산 출신에 1995년 1회 지방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부산시에서만 근무한 이 권한대행은 부산을 잘 아는 공무원이다.

이 권한대행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상황 관리에 주력하고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 부산시의 현안과제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