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JOB] 대기업 신입공채 4년 연속 감소세…수시모집은 증가

입력 2021-01-29 17:36   수정 2021-01-29 17:37

[한경비즈니스=장예림 기자]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박한 JOB 정보 ‘알쓸신JOB’.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잡 뉴스와 관련 기사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대기업 대졸 신입 공채 모집 비율이 4년 연속 줄어들고 반대로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가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 신입 채용 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총 705곳으로 ‘대기업(종업원 수 1,000명 이상~)’ 104곳, ‘중견기업(종업원 수 300명~999명)’ 157곳, ‘중소기업(종업원 수 299명 이하~)’ 444곳이 포함됐다.

먼저 이들 기업에 ‘2021년 신입사원을 1명이라도 뽑을 계획이 있는지’ 묻자,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다며 ‘채용인원 및 일정에 대해서 확정한 기업’은 38.7%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밝힌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공개 채용(30.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수시 채용(49.9%)’, ‘인턴 후 직원 전환(20.0%)’ 순으로 집계됐다.

특기할 점은 대졸 신입 공채 모집 비율이 연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2019년 하반기 조사 당시 49.6%에 달하던 공채비율이 지난해 하반기 39.6%로 10.0%p 줄어들었고, 올해 역시 9.5%p 줄며 비슷한 감소 폭을 기록했다.

반대로 수시 비율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하반기 30.7%에 머물던 대졸 수시 모집 비율은 지난해에 들어 41.4%로 10%p 이상 늘었고, 올해는 전년 대비 8.5%p 증가했다.

MZ세대 취준생 62% “첫 직장 정년 안 바라”(2020.12.16.)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20~30대 ‘MZ세대’ 신입 취준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첫 직장에서 정년까지 다니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20~30대 ‘MZ 세대’ 구직자 611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에서 정년 퇴임을 목표로 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1.5%가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1년 신입사원 희망연봉 ‘평균 3천 2백만 원’(2020.12.22.)
“잡코리아가 2021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2691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희망연봉과 취업목표 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희망연봉은 평균 3천2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치인 3천1백만 원 대비 3.3% 높은 수준으로, 신입직 취준생들의 연봉 눈높이가 소폭 상향된 것으로 보인다.”

알바생이 꼽은 겨울철 극한알바 1위는?(2020.12.29.)
“알바몬이 알바생 2769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극한알바vs꿀알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극한알바 1위에 ‘택배상하차’, 꿀알바 1위에 ‘재택근무 알바’가 꼽혔다. 극한알바 순위로는 ‘택배 상하차(41.4%, 복수응답)’를 이어, ‘세차장 손세차(32.2%)’, ‘오토바이·자전거 배달(30.6%)’, ‘건설현장·생산직(28.8%)’와 ‘전단지 배포(24.6%)’, ‘이삿짐 배달(8.1%)’ 등이 올랐다.”

청년 구직자 4명 중 3명 ″구직지원금 긍정 평가″(2021.1.6.)
“청년 구직자 4명 중 3명이 구직지원금에 대해 긍정 평가를 내렸다. 향후 개선을 바라는 점으로는 ‘가입 요건 완화’ 대(對) ‘사용 심사 강화’로 입장이 나뉘어 관심이 모인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2030 청년 구직자 1300명을 대상으로 ‘구직지원금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구직지원금에 대한 평가로는, 긍정이 76.4%, 부정이 21.7%를 기록했다.”

jyr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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