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나인, 탁재훈 들었다놨다 예능 우량주 확인

입력 2021-01-31 15:00   수정 2021-01-31 15:01

정글의 법칙(사진=방송화면캡쳐)

온리원오브의 나인이 정글에서 예능 베이비로 눈도장을 받았다.

나인은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 예능 선수단으로 전격 합류했다. 나인은 탁재훈과 데프콘과 함께 제주도에 후발대로 참여하며 제작진으로부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받았다. 탁재훈은 20년째 주전 국대급 예능 선수, '야생 바이브' 데프콘에 이어 나인은 우량주를 꿈꾸는 예능 베이비로 소개됐다.

나인의 예능 첫 출연에 베테랑들은 스웨그 넘치는 인사로 맞이했다. 탁재훈은 "이 섬에서는 나만 믿고 따라와라", 데프콘 "시작부터 운이 좋다. 우리 같은 예능거장과 함께 하니까"라며 나인의 어깨를 두드렸다. 나인은 해맑게 "많이 배우겠습니다"라고 깍듯이 화답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정글 생활이 시작되자, 나인이 예능 베테랑들을 쥐락펴락했다. 모두들 정글 지도가 탁재훈 때문에 버려진줄 알았던 상황에서 나인은 특유의 미소로 자신의 가방에서 지도를 꺼냈다.

훈련장 도착 직후로는 가장 먼저 성게와 새우를 발견하며 베테랑들을 설레게 했다. 탁재훈이 연거푸 갈고리 낚시에 실패하자, 나인은 힘차게 물 속으로 맨손을 집어 넣었다. 마치 성게를 잡은듯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천천히 손을 펴면서 "없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어른들 자꾸 설레게 하냐"고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10주년 특집 '특별 생존 전지훈련'으로 편성됐다. 김병만 족장과 함께 이대호, 이동국, 김태균, 허재, 나태주, 이초희, 정유인 등이 화산섬 제주도에서 생존 싸움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나인이 탁재훈, 데프콘과 함께 예능 대표로 투입되며 생존 전지훈련의 2막을 이끌어간다.

나인은 2019년 온리원오브로 데뷔해 고품격 루키로 주목 받아왔다.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에서 월등한 퀄리티를 보여주면서도 무대 뒤에선 '현실 남친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로 팬들과 각별한 소통으로 유명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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