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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전달한 USB에 '원전' 단어·관련 내용 전혀 없어"

입력 2021-01-31 17:33   수정 2021-01-31 17:35


통일부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제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통일부는 이날 배포한 입장 자료에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야권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 건설을 지원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관련 문건을 삭제하는 등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산자부 공무원들의 공소장에서, 삭제한 파일 530개 중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 '북한 전력산업 현황과 독일 통합사례' 등 문건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지난 29일 "2018년 이후 남북 협력사업으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북한 원전 검토 자료는 산자부에서는 향후 남북 경협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해서 박근혜 정부부터 단순하게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내부자료"라고 반박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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