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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활성화된 배달앱…지난해 월 평균 5번은 눌렀다

입력 2021-02-01 14:35   수정 2021-02-01 14: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났던 지난해, 배달앱 이용자는 한 달에 평균 5번 음식을 배달시켜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트렌드 2021'을 통해 지난 1년간 배민 이용자들의 주문내역을 분석해 공개했다.

배민 트렌드 2021에 따르면 지난해 배민 이용자는 한 달 평균 5회 이상, 1년간 평균 35곳의 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식값 지불 행태도 비대면으로 변화하면서 이용자의 95.2%가 앱(운영프로그램)에서 바로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에는 음식 배송지가 특정 지역에 몰려있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사무공간과 주거지역 등으로 폭넓게 분산됐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식이 줄고 사무실과 집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이용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집에서 제철음식을 배달해 먹고자 하는 트렌드도 나타났다. 3월에는 '산낙지' 검색량이 전월 대비 104% 늘었고, 5월에는 '콩국수' 검색량이 전월 대비 260% 증가했다. 동지가 있던 12월에는 '팥죽' 검색량이 925% 급증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2019년에는 상위 100개 메뉴에서 31.9%의 주문이 발생했지만, 지난해에는 이 비중이 27.4%로 줄었다"며 "이는 앱에 등록된 메뉴가 다양해지며 고객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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