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더 비기닝' 박혁권, 안내상에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 만들면 끝"..연구 성과 재촉

입력 2021-02-01 22:05   수정 2021-02-01 22:06

'루카:더 비기닝'(사진=방송 화면 캡처)
'루카:더 비기닝'(사진=방송 화면 캡처)
'루카:더 비기닝'(사진=방송 화면 캡처)

‘루카’ 박혁권이 안내상에게 경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는 김철수(박혁권 분)이 연구성과를 내지 못하는 류중권(안내상 분)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철수는 황정아(진경 분)에게 인신 제사 전 연구 결과가 빨리 나오도록 하라는 재촉을 받았다. 이에 김철수는 류중권을 만나 "스웨덴에서도 똑같은 연구하는 것 알죠? 우린 더도 말고 저런 거 하나만 더 만들어 내면 돼요"라며 그를 닥달했다.

이에 류중권은 "그건 내 연구에요. 이거 내가 만들었어요"라며 연구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자 김철수는 "우리는 결과가 뭐가 됐든 간에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만 만들어 주면 끝이야. 그러면 나도 소장임도 행복한 거고. 물론 같이 살 건 아니지만. 혹시 이런 거 학회에 발표해서 노벨상 받고 뭐 그러려는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류중권은 "감히 학회 따위가 내 연구를"이라며 자존심 상해했다. 이어, 지오(김래원 분)가 하늘에구름(이다희 분)를 전기충격과 같은 능력으로 구해내는 영상 장면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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