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한국 대표팀, 도쿄올림픽 PO 연기

입력 2021-02-02 23:06   수정 2021-02-02 23:07



이달에 열릴 예정이던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P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월로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이날 오후 보낸 공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이번달 19일, 24일 예정됐던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를 4월 여자 A매치 기간인 4월 5~13일로 연기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구체적인 경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미얀마, 베트남과의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올라 중국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당초 플레이오프는 지난해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6월로 연기됐다.

그 과정에서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 되며 결국 올해 2월로 다시 미뤄졌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또 다시 연기되며 오는 4월에 열리게 될 예정이다.

한편,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위해 여자 축구대표팀은 콜린 벨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달 18일부터 부산 기장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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