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정다은, 거침없는 액션+강렬한 빨간 머리로 눈도장 쾅

입력 2021-02-03 09:56   수정 2021-02-03 09:57

루카 : 더 비기닝 (사진=방송캡처)


배우 정다은이 강렬한 비주얼로 첫 등장을 마쳤다.

tvN 월화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이하 루카)’에서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치열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두 눈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

지난 2일(화) 방송된 드라마 ‘루카’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지오(김래원 분)를 각자 다른 이유로 계속해서 쫓는 구름(이다희 분)과 이손(김성오 분)의 추격전이 숨가쁘게 그려지는가 하면, 지오를 잡기 위해 한 곳에 모인 이손의 팀원들이 첫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정다은은 이손의 충성스러운 특수팀 팀원 ‘유나’ 역으로 분해 매력적인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 감정 변화가 없는 이손 앞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은 다 쏟아내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손의 부름을 받고 지오를 쫓는 작전에 투입되어 간호사로 변장한 유나는 형사들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형사님들은 일반 엘리베이터 타시고 로비에서 만나시면 돼요”라며 긴장한 기색 없이 시종일관 덤덤한 표정과 건조한 말투를 유지하며 유나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유나와 함께 환자용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은 구름이 꼬치꼬치 캐묻자 유나는 가발을 벗어 던지고 “말 진짜 많네”라며 본색을 드러내 가차없이 구름에게 공격을 가했다.

이때 정다은은 다리를 이용한 발차기 액션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이다희와 완벽한 액션 호흡을 자랑하는가 하면, 남자들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피지컬과 날렵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두 눈을 완벽히 사로잡기도.

한편 이렇게 화려한 헤어스타일 만큼이나 치열한 액션으로 첫 등장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정다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tvN ‘루카 : 더 비기닝’에서 만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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