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어게인' 송가인→이날치, 언택트 무대 깜짝 스포…기대감 ↑

입력 2021-02-05 08:26   수정 2021-02-05 08:27

조선팝어게인 (사진=KBS)


KBS2 ‘조선팝어게인’이 전 세계를 조선팝 열기에 빠뜨릴 전현무-김종민 ‘2MC 티저’를 공개했다. 작년 한가위 ‘나훈아 신드롬’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는 ‘조선팝 신드롬’이 전 세계를 뒤흔들 예정이다.

코로나 블루를 날리는 흥 넘치는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된 KBS2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온 가족,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 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조선팝어게인’ 측이 전현무-김종민의 첫 투샷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자아낸다. 흥 많고 끼 많은 조선의 도령과 방자로 분한 두 사람은 당장 조선 클럽에 뛰어들 것 같이 한껏 신명난 모습이다. 특히 ‘조선팝어게인’ 출연진들을 소개하는 두 사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엔도르핀을 무한 폭발시킨다.

이에 더해 티저 영상 속에는 ‘조선팝어게인’ 언택트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 모습이 깜짝 스포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치, 악단광칠, 송소희, 송가인, 김영임, 포레스텔라, TOMORROW X TOGETH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나태주, 신유, 박서진 등 무대 위 아티스트 모습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하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한편 앞서 ‘조선팝어게인’ 제작진은 작년 한가위 급이 다른 공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나훈아’ 신드롬을 일으키며 온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한 바. 올 설에는 신명 나는 ‘조선팝’ 신드롬을 예고하며 대한민국을 너머 전 세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KBS2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은 오는 설 연휴 첫날 2월 11일(목)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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