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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서울대 정시 재수생이 강세

입력 2021-02-05 17:25   수정 2021-02-05 23:50

2021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일반고 학생 합격자 비중이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삼수 이상 장수생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재수생 강세’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서울대는 5일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서울대는 정시 일반전형 798명을 선발했다. 정원 외 모집전형까지 합하면 총 803명을 뽑았다.

출신 고교별 비중은 일반고 학생이 53.6%(428명)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3%포인트 감소했다. 서울대 정시에서 일반고 학생 비중은 2019학년도 (56.2%)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자율형사립고 학생 비중은 올해 26.3%(210명)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재수생 비중은 전년도와 같은 58.8%를 차지했다. 특히 삼수 이상 장수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16.6%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해 1.1%포인트 올랐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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