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성훈, 반려견 양희 위한 '노즈 워크 선물..."강아지들 스트레스에 좋아"

입력 2021-02-06 00:51   수정 2021-02-06 00:53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성훈이 반려견 양희에게 '노즈 워크'를 선물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성훈이 집에만 있는 양희를 위한 새로운 놀잇감을 손수 제작했다.

이날 성훈은 발톱 깎기를 거부하는 양희를 간식으로 달래가며 노련하게 케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들의 스트레스에 좋다는 '노즈 워크' 재료를 만들어 한땀 한땀 정성스레 놀잇감을 만들었다.

발판에 다양한 색깔의 행주를 엮고 평소에 양희가 애정하던 놀잇감들을 달아 그 사이에 간식들을 숨겼다. 성훈은 “양희가 기관지가 약해서 공기가 안 좋은 날은 양희를 데리고 산책 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용이 굉장히 저렴한 게 장점이다. 또 집에서 할 일도 없잖냐. 시간 보내기도 좋다”며 자신의 얼굴에 직접 '노즈 워크'를 시연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희는 성훈의 '노즈 워크'를 마음에 들어하며 간식을 하나씩 탐색하고 맛보았고, 그 모습을 본 성훈은 만족감을 표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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