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예능 신호탄’ 대박집 옆집 찾아가는 ‘맛집의 옆집’, 공개 이틀만 230만뷰 기록

입력 2021-02-08 17:43  

[연예팀] ‘맛집의 옆집’이 높은 관심 속 첫발을 내딛었다. 

카카오M이 카카오TV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하는 ‘맛집의 옆집’은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 근처에 위치한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가게 탐사 프로젝트다. 독특하고 신선한 기획으로 공개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관심을 받은 가운데, 6일 공개된 ‘맛집의 옆집’ 첫 회에서는 김구라, 이진호, 장준이 미쉐린 가이드에 3년 연속 선정된 핫한 고기집에서 불과 3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옆집’을 찾아간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김구라를 필두로 한 옆집수사대 3인방은 가게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모든 메뉴들을 주문해 먹어보며 옆집만의 매력 찾기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옆집 사장님들이 과연 어떤 생각으로 대박집 옆에서 장사를 강행하고 있는지, 옆집만의 강점은 무엇일지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 것은 물론, 옆집 사장님의 케미로도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장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사장님은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잘생긴 얼굴 찍어놔야지”라는 등 너스레를 떨며 시청자들도 따라 웃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출연자들이 대박집에 대항할 수 있는 옆집만의 무기를 이 잡듯 찾다, 의외의 ‘찐맛’ 메뉴를 발굴한 뒤 마치 자기 일처럼 흥분하는 모습에서는 옆집의 성공을 바라는 진심이 느껴져 훈훈함까지 엿보였다.
 
참신한 기획과 소재로 시선을 집중시킨 ‘맛집의 옆집’은 ‘찐 웃음’까지 담아내며 공개 반나절만에 150만뷰를 돌파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돌직구’ 일인자인 김구라는 소비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아쉬운 점에 대해 날카로운 직언은 물론, 애정 어린 조언까지 전하며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 이진호와 장준 역시 옆집 발전을 위한 솔직한 의견을 이야기하면서도 사장님과의 예상 외 케미와 쉴 새 없는 티키타카로 폭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새로운 재미의 예능 등장에 대한 온라인상 반응도 뜨겁다. 영상 댓글과 커뮤니티 등을 통해 ‘맛집 옆 가게가 궁금했는데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다음 화도 기대된다’ ‘출연자 조합도 좋고, 사장님들 캐릭터도 특이해 보는 내내 웃었다’ ‘출연자들이 먹었던 메뉴가 궁금해 옆집에 방문해보고 싶다’ 등 콘텐츠 자체에 호평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옆집에 대한 방문 의사를 밝히는 시청자들도 늘고 있는 상황.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맛집스의 옆집’에서 새롭게 발굴할 개성 만점 옆집과 색다른 웃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제공: 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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