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에 잡솨봐~' 이마트, 설 맞아 통 크게 쏜다

입력 2021-02-09 10:38   수정 2021-02-09 10:46


이마트가 설 연휴 집에 머무는 집콕족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맞이 할인전을 열고 식품, 완구, 가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밀키트·가정간편식(HMR)·즉석조리식품을 포함한 먹거리 제안에 나선다. 이마트가 첫 비대면(언택트) 명절이던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지난해 10월 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 매출이 설 연휴 기간(지난해 1월 24~27일)보다 각각 463.4%, 56.6%씩 뛰었기 때문이다.

집에서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주 가정간편식도 준비했다. 이밖에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겸해 디저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4일까지 자체 식품브랜드 '피코크' 디저트를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각종 보드게임, 완구, 디지털게임기도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스플렌더’, ‘모노폴리’, ‘할리갈리’ 등 인기 보드게임 행사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도 할인행사에 돌입해 30여종의 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12일부터는 ‘닌텐도 스위치 슈퍼마리오 에디션 레드X블루’, ‘닌텐도 스위치 슈퍼마리오 3D월드+퓨리월드’를 한정 수량 판매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을 활용해 집단장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봄맞이 인테리어 대전도 진행한다. 29종의 청소용품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을 집에서 보내는 고객을 위해 풍성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한 만큼, 연휴 대비 장보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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