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셜이 운영하는 오디오북 기반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기 장편 소설 <파피용>을 오디오북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인 <파피용>은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치밀한 과학 이론이 돋보이는 우주 배경의 공상과학(SF) 소설로, 인간에 의해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희망의 별을 찾아 나서는 그들의 모험담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윌라는 ?파피용?에 담긴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계 인기 성우들을 투입해 듣는 재미를 높였다.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더빙 남도형 성우,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영국 드라마 ‘닥터 후’의 더빙을 맡았던 김상백 성우, 영화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을 맡았던 사문영 성우 등의 명연기를 바탕으로 15년 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유머러스한 작가의 상상력을 담은 환상적이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파피용>을 선사한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2007년 베스트셀러가 윌라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듣는 재미를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하겠다”고 전했다.
윌라는 한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 가운데 <기억>, <죽음>, <심판>에 이어 <파피용>까지 완독본으로 최초 선보이며, 독자들의 콘텐츠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윌라는 최근 대상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 UT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단독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총 46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오디오북 콘텐츠의 양적·질적 확대를 가속해 오디오북 대중화를 더욱 앞당길 예정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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