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라스'+'더 트롯쇼' 연타석 출격

입력 2021-02-10 07:55   수정 2021-02-10 07:56

안성준 (사진=KDH엔터테인먼트)


'트로트의 민족' 초대 우승자 가수 안성준이 수요일 예능을 싹쓸이한다.

안성준은 오늘(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SBS FiL '더 트롯쇼'에 연이어 출연한다.

이날 안성준은 '라디오스타', '더 트롯쇼'로 실력과 매력을 모두 증명할 예정이다. 오후 9시 방송되는 '더 트롯쇼'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우승을 거머쥔 '뉴 트로트 가왕'다운 화려한 무대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노래만큼이나 차진 입담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라디오스타'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우승을 미리 예언한 듯 꿈에 나온 친구 영탁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가수를 포기하려고 할 때쯤 '트로트의 민족'에 도전한 그는 결승 전 친구인 영탁이 꿈에 나와 꿈에서 영탁의 손을 덥석 잡은 후 우승을 차지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또한 MC 전현무 효과로 우승을 미리 짐작조차 하지 못했던 사연, '트로트의 민족' 출연으로 생이별 중인 결혼 3년차 아내와의 꿀 떨어지는 러브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더 트롯쇼'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레전드 무대로 꼽히는 송대관의 '해뜰날'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 트로트 차트쇼로 주목받고 있는 '더 트롯쇼' 첫 방송부터 출연하며 '대세 인기'를 증명하는 것.

‘수요일의 남자’로 브라운관 점령에 나선 안성준은 본격적인 설 연휴에도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11일, 12일에는 MBC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와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등에도 출연하며 희망의 에너지를 전파한다.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트로트의 민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안성준이 설 연휴에 국민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기 위해 신명나는 무대를 꾸밀 것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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