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 설날 맞아 한복 인사 "하루 빨리 공연장서 만나고파"

입력 2021-02-10 11:29   수정 2021-02-10 11:30

하동근 (사진=장예진 한복)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설 연휴를 맞아 한복 인사를 올렸다.

하동근은 2021년 희망찬 새해를 밝히는 의미에서, 단정한 한복 차림을 하고 새해 인사를 올리는 모습을 소속사 유니콘비세븐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해 2월 15일 ‘꿀맛이야’로 데뷔해 라이징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로 구독자 3만명을 넘기고 누적 조회수 400만뷰에 육박할 만큼 급성장했다. 특히 배우 정준호를 닮은 준수한 외모에, 시원한 가창력을 갖고 있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DA성형외과 모델로도 활약했다.

2021년 설 연휴를 맞아 하동근은 “지난 해 3교대 공장 근로자에서 정식 가수가 되어, 올해로 데뷔한 지 정확하게 만 1년이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공연장이나 행사장에서 팬 분들을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부디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다 함께 어울려 노래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경인방송 라디오 ‘황순유의 해피타임 907’ 설특집 생방송에 출연하며 설 연휴에도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서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들끼리도 모이기 힘든 설 연휴지만,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면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근은 대한민국 스타 노래 강사들이 점찍은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유튜브에서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김성기, 송광호, 강성호 등 스타 강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것은 물론 이들에게 극찬을 받아 탄탄한 팬덤을 쌓은 것. 특히 임영웅, 박서진, 영탁 등이 전국의 노래교실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실력을 쌓아온 것처럼, 하동근도 스타 강사들의 유튜브를 통해 전국의 노래교실 주부층을 만나고 있다.

김성기 바다새TV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 노래 강사 김성기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노래교실을 열 수 없는 힘든 상황이지만,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노래로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하동근 같은 실력파 신인 가수들이 설 무대가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유튜브를 통해 컬래버레이션을 많이 하면서 콘텐츠를 쌓아가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하동근을 격려했다.

현재 하동근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1천명)을 통해 매주 월-수-금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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