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홍신애, 성시경에 "다신 안 보겠다"…무슨 일?

입력 2021-02-12 11:30   수정 2021-02-12 11:30

볼빨간 신선놀음 (사진=MBC)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 유명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도전자로 나서 화제다.

도전자들의 정체는 모른 채, 오로지 음식 맛으로만 평가하는 ‘볼빨간 신선놀음’. 이날 요리의 주제는 바로 ‘닭’이었다. 전국에서 모인 개성 만점 도전자 중 주목할 만한 도전자가 있었으니 바로 요리 연구가 홍신애. 평소 각종 요리대회의 심사위원을 도맡고 있는 홍신애가 이날 도전자로 전격 등장하자 조리실에 있던 이들은 모두 술렁이며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홍신애는 재료 선택부터 남달랐다. 일반 닭이 아닌, 무려 5가지 품종의 닭을 비교한 후 선택했음은 물론, ‘들깨’와 ‘쌀’ 또한 평범하지 않은 종류로 선택해 요리연구가로서의 위엄을 드러냈다.

하지만 홍신애도 ‘볼빨간 신선놀음’의 블라인드 평가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자신의 음식이 평가받을 시간이 되자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것. 급기야 절친인 성시경이 두꺼비 판정을 내리면 “다신 안 보겠다”라며 절연 엄포(?)까지 놓기에 이르렀다.

과연 홍신애는 성시경과의 우정도 지키고 금도끼도 획득했을지는 설 당일인 오늘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9시 30분에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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