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이 신곡을 깜짝 스포했다.
유성은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조남지대(조세호, 남창희)와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조남지대와 함께한 컬래버 음원 '한겨울 날의 꿈'으로 열렬한 반응을 얻은 유성은은 이날 푸른빛의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성은은 오는 3월 발매 예정인 신곡 '들어줄게요'를 깜짝 스포,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은 어땠는지 내가 다 들어줄게요', '내게 뭘 말하는지 항상 마음 담아 볼게요' 등 따뜻한 감성이 담긴 가사와 유성은의 그루비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유성은과 조남지대는 '한겨울 날의 꿈'으로 이별 감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유성은은 감미로운 음색과 힘 있는 보컬로 곡의 시작부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유성은의 풍부한 목소리가 곡을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조남지대와 환상적인 호흡을 이끌어내 감동을 줬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이후 유성은은 주요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유성은은 최근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OST '너의 눈에 내가 살아'를 발매하며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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