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노라조, 애절함 가득한 무대로 반전 매력

입력 2021-02-13 14:38   수정 2021-02-13 14:39

노라조(사진=방송화면캡처)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는 옛말에 따라 반가운 '인간 까치' 노라조가 신년맞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감동 음원 프로젝트에 찾아왔다.

노라조(조빈, 원흠)은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패셔니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노라조는 설 특집에 걸맞은 특별한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조빈은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목은정 님이 노라조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상"이라며 "꿈인가 생시인가 하며 입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라조는 특유의 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재치 가득한 토크를 이어갔다. 노라조는 유희열의 요청으로 유쾌한 '빵' 무대를 펼쳤고, 조빈과 원흠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시청자의 가슴까지 뻥 뚫리게 만들었다.

이어 노라조는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 거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항상 유쾌상쾌한 모습을 보여준 노라조가 파워풀한 보컬과 짙은 감성으로 애절함을 노래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노라조는 "2021년 사랑, 행운, 부와 명예 모든 것을 이루시고 노라조 노래를 들으시면서 빵빵 터지는 인생,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신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유니크한 매력으로 각종 방송과 광고계를 섭렵한 노라조는 지난해 신곡 '빵'을 발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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