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농협, 28일까지 경남딸기 특판전

입력 2021-02-14 10:41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28일까지 경남딸기 코로나19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판전은 경남의 대표 신선농산물 중 저장이 어려운 딸기 품목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남에 본사를 두고있는 서원유통 전국 71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특판전에는 코로나19로 현장 개장식 행사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대면 개장을 통해 판촉에 나선다.

비대면 개장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옥은숙 농해수위원장, 박대출(진주) 의원, 민홍철(김해) 의원, 조해진(밀양) 의원 등이 도민을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서원유통과 공동으로 진행해 지역의 어려운 중소상공인을 돕고,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경남지역은 전국 최고의 시설농산물 주산지역으로 겨울이 성수 출하기다. 딸기는 연중 가장 당도가 높은 시기이지만 저장이 어려운 품목으로 매년 구정 직후 판로가 단절돼 제배 농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유통활성화 부분에 매년 8억원을 지원해 경남농산물 판매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도와 농협은 이번 1차 딸기농산물대전을 시작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로 신선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제철 농산물로 경남도민의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딸기 품목에 대해서는 이번이 처음 시도하는 특판전으로 향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상남도와 판매가 어려운 품목에 대한 판촉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겨울철 신선농산물 구매에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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